> 
얼굴에 햇빛을 좀 멀리해야하지만 나들이를 갈 예정이다.
동생네가 쭈꾸미를 먹으러 얼른 오라고 아침부터 자꾸 전화다.
주말은 쉬다보니 동생네는 어제 저녁에 내려갔다.
친정이 있다는게 너무 좋다.
편하게 쉴수 있는 곳.
그리고 여행간다는 생각으로 가까워서 좋다.
그건 내가 참 선택받은 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늘 난 행복한 미래가 있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내 마음속에 늘 그런 암시를 보냈었나보다.
난 그리 생각해서 그런지 딱히 막힘이 없었다.
때론 그게 재미없는 인생이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행복한 인생.
행복을 만들어 가게 해주는 곳에 요즘 한가지 더 좋은 조언자가 있으니 그건 바로 꿈꾸는 다락방이란 책.
동생에게 친구에게 선물하고 픈 책.
어제는 가계에 온 손님에게 내가 국일 출판사 직원마냥 꼭 사서 보게 해주라고 광고하고 다녔다.
그런 적이 없는 난데 긍정의 생각으로 젊은 시간을 보내라고.
긍정의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맞아 라는 답변을 줬는데 부정의 생각을 가진 사람은 그저 웃기만 하더라.
직접 해보면 정말 다른데.
오늘은 브라더 미싱으로 식탁보 만드는 모습을 상상했다.
브라더 미싱기 어서 내품에 돌아와 줘.
추천0
글수(4,014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