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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만해도 벌써 매출이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ㅎㅎㅎ
아 뿌듯하다...
스티커 붙이고 다닌게 효과가 나오니 기분이 업업.. ^^*
그 동안 나태한 나를 버리고 새롭게 태어나서 부지런한 나로 바꾸리라.. ㅎㅎㅎ
나에게 쓰는 편지...
그 동안 왜 나는 못한다고 안된다고만 생각을 했을까...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 이까짓쯤이야 머가 힘들다고...
매일 아침일찍 가게나와서 저녁늦게까지 힘들게 일하는 신랑을 보면서도
맨날 투정말 부리고 점심때야 겨우 일어나서 밥먹고 출근해 가게나 지키고...
울신랑도 울여보야가 잠이 많으니까 그렇지... 하며 웃고 넘어가지만
그동안의 내가 너무 부끄럽고 미안해진다...
나도 할수있고 이제 이틀뿐이지만 벌써부터 집안일이며 이것저것
나서서 도와주는 신랑을 보니 내 마음이 더 흐뭇해지네.. ㅎㅎㅎ
글쎄 아침엔 예전이면 안그랬을텐데... 별로 무거운 것도 아닌데...
나 데려다주면서 히타를 가게안까지 가져다주는 신랑을보고 작은거지만감동.. ^^*
사실 지금도 졸리긴 하지만 예전같으면 짜증이 났을걸 지금은 기분이 좋다..
오늘은 잠이 아주 잘올것 같아..
이렇게 일년만 일하면 다시 예전처럼 잘살수 있을텐데.. 머가 걱정이니...
자 너도 할수 있다.. 죽으면 평생잘건데 이 좋은 시절 잠으로 보낼수 없잖아.. ㅋㅋㅋ
이틀뿐이라곤해도 삶의 보람도 느껴지고 부듯하다..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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