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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면서 "개골~개골" 울려구..날씨가 먹구름을 잔득먹고 있는
아침이다. 어제의 지각으로 오늘은 아주아주 일찌~~~기 출근을 했지~
늘 혼자다니다 신랑이랑 같이오니까 나름 색다른 출근길이였어~ㅎㅎ
오늘도 새벽녁에 잠이 깨다보니, 좀 잠을 설치다 10분이나 또 늦게일어났지..(알람..너도 자니..ㅋ)
주중에 한번 아침시간이 흐트러지면..그 주는 이런일이 다반사다..ㅋ
하지만..오늘은 목요일~~낼만나오면 또다시 주말이구나~~주말이라고 딱히 쉬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은 편하다규규규규규~~^^* (다들 그러시졍~~)
참, 어제 무릎팍에 "원태연 시인" 이 나왔더라구~ 세월이 비켜가진 않았더군...
원태연님의 시집은 누구나 한번쯤은 다 보았을만한 유명한 시잖아여~다시 보니 좀 닭살의 행진였지만..ㅋ
근데..정말 자기가 하고자하는걸 하고 사시는분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여~부러웠슴다...그 용기가..
마음고생도 많이 하셨겠지만, 후회는 없을것 같아요..내가 하고자하는걸 하고 살고 있으니까..
그러더군여~내가 정말 하고자 하는걸 생각해 보라구, 그걸 하는게 내가 제일 잘하는 거라구..
내마음에 욕심만 걷어내면 그걸 찾을 수 있을텐데...오늘도 고민~고민~~좀 해봐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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