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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곳은 우리 아이들이 즐거워 하고
남편과 내가 즐거워 할 수 있는 곳 인거 같아요.
바다가 보이고 집뒤로는 마당이 넓어서 아이들과 마음껏
뛰놀고 휴식을 취할수 있는곳 그런곳 같아요.
몇달있으면 이사를 가는데 아마도 그곳이 그런곳이 될거
같아서 전 하루라도 빨리 이사를 가고 싶어요.
오늘은 하루가 정말 바쁠거 같아요. 친정에 지난달에 다녀
오고 간다 간다 하고 못가다가 오늘에서야 가내요....
저 참 나쁜딸이죠..아빠가 아프신데 자주 가지도 못하고 항
상 죄송한거 알면서도 이러내요...
아빠가 좋아하시는 빵좀 구울려고요. 주방에서 하루 종일
살아야 할거 같지만 그래도 아빠가 좋아하시는 빵 제손으로
구울수 있다는게 행복한거 같아요. 빵좀 많이 구워서 가지고
갈려고 하내요. 그나마 드시는게 빵이라고 하셔서 그거라도
제가 해다 드려야죠. 아빠가 오늘은 하루종일 우리를 기다
리실 텐데...그거 생각하면 빨리 가고 싶은데 남편 일 끝나고
가야해서 일마치는 대로 빨리 출발해서 가야죠.
아빠 보러 간다고 하니까 더 보고 싶내요....아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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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서
참 매향님의 마음따스함이 느껴지는데요...맛있는 매향님의 빵드시고
아버님계서 건강되찾길 바랄께여~ 조심히 다녀오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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