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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8시까지 회사를 출근했다. 울회사 영감의 심술로인해..
회사가 어렵다니 일찍나오라는 말에 이렇게 다들 순순히 수긍할줄이야...ㅜ..ㅜ
그래서 신랑차를 같이 타고 나왔더니 느무느무느무 일찍나와버리게 되서 화장실에서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갖고 시간맞춰 들어갔더니 헉~~~스 다들 일찍왔더군...
아니 왜...본인이 윗선에 깨지는걸 아랫사람들의 이런 사소한것들에 화풀이를 하는지...
결재서류에 글씨가 이게머냐, 화장실 잠시간걸 왜 자리비우냐...퇴근이 넘 빠르다..(7시가 빠릅니까..ㅡ..ㅡ)
그래서 저녁회의도 늦게끝내구..휴....사람의 욕심이 끝이없다는걸 영감을 통해 너무많이 봐서
질린다. 고집또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이해할려구 해도 당체..이해불능!!
회사가 어려워저러는건지, 본인의 체면을 깎일까 저러는건지...아침부터 짜증의 노래를 부르시네요...
욕심+고집...살면서 누구나 갖고있어야 하는것중에 하나이지요, 하지만 도가 지나치다는걸
알면서도 멈출수 없는 참 못된것들의 하나이기도 하지요. 저도 그냥 넘겨야 하는데..이렇게
거품거품 무는걸 보면, 저또한 쉽게보지못하는 고집이 있나봅니다.
아우...혈압상승...ㅋㅋ 릴렉스한 하루 보내도록 노력해야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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