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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 가상의 삶이라?

글쓴이 매향댁

등록일 2009-02-18 23:58

조회수 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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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싶은 가상의 삶은 여행가의 삶을 살아보고 싶어요

우리나라 전국을 돌아보고 전세계를 돌아 보면서 사는 삶을

살아보고 싶어요.

지금은 그런삶과는 거리가 먼 가정주부로의 삶을 살고 있는

나를 보면서 10년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여행가의 삶을 살기

에는 힘들겠구나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그래도 덜 아쉬운것

은 내게는 그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두아이들이 있기에 사랑스

런 내두딸을 얻은 세월을 살았기에 그렇게 큰 후회를 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오늘도 아빠랑 통화를 했어요.아빠랑 엄마랑 등산을 다녀 오셨

다는데 평소에도 자주 가시던 산인데도 아빠는 그산을 다 오르

지 못하셨다고 해요 . 운동 좋아하시고 체력 좋으셨던 아빠가

이제는 서서히 힘이 빠지시는지 산중턱도 못 오르고 내려 오셨

다는 말에 오늘 하루도 가슴이 찡했습니다.

아빠 자꾸 기력이 쇠약해 지시는거 같아서 제마음이 더 아파요..

아빠 사랑합니다 그리고 안아프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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