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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저녁인거처럼 하늘이 컴컴하다. 비를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마른땅이 비에 젓어
올라오는 흑냄새는 왠지모르게 마음을 상쾌하게 만든다. 아직은 겨울인데도 오늘 아침에
기온은 봄처럼 따스했다. 불어오는 바람또한 따스한 기운을 담고 불어오더라..(좀..쎄게..ㅡ..ㅡ)
아침에 눈을뜨면 몸이 천근만근처럼 느껴지는데 이상하게 금요일만큼은 왠지모를 힘이
생긴다...내일이면 주말이라는 힘!! ㅎㅎ 아~~이번주도 이렇게 모닝페이퍼를 썼지만..
어째 반성만한거 같구, 지켜진건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돌아보면 나름대로 규칙적으로 생활을 한거 같은데, 큰 덩어리로보면 좀 무의미하게 한주를
보낸거 같아..또다시 반성....(이젠 찬성좀 할래...ㅋㅋ)
갑자기 빗줄기가 거세어진다. 가뭄으로 고생했던 강원도쪽엔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으련만...
정말 요즘 갈수록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주위에서 보고, 듣고하니..좀 걱정이된다.
진짜 비가오면 왜이렇게 센치해지는지...친구가 보구싶다. 다들 뭐하고 지내고 있을까??
안부 문자라도 보내야겠다~~^^ 글구, 다음주는 무언갈 이루고, 즐거운 일들로 가득하길
노력해야겠다...모닝페이퍼를 쓰시는 여러분 모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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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니야~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요....
마음이 조금 가라앉아서 그런지 기분도 좀 꿀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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