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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내리니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 가기가 싫어졌다..
나의 두마음은 열심히 싸우고 있었다,,오늘하루만 쉴까,아니 안돼 그러면 너와의 약속이 틀리쟎아..아니 쉬자..아니 안돼...아니야, 모닝페이퍼의 약속덕분에 스팀청소기까지 받게 되었쟎아..ㅎㅎ!!
결국에는 나를 위하는 것인데 갈등하고 있는 나 자신이 우스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운동하러 다녀왔다..
운동을 하고 오니 이렇게 좋은 걸,,나 왜 그렇게 머뭇거렸을까..
자신을 극복한다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새삼느끼며,,새로운 아침을 열어본다.
원래 계획대로라면,오늘 운전면허증 갱신을 하러가야하는데, 아직 3달 정도의
여유가 남았으니까 다음주로 미루고,,오늘은 아파트분양대책위원회 모임에 참석해야겠다.
늘 아들들때문이라는 핑계로 참석을 하지 않았더니,,통장언니가 어제는 직접 찾아와서..
젊은 사람들이 너무하다고...정말 맞는 말이다..다 주민을 위한 일인데 나이 지긋한 노인분들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니,,
어제 모임에 참석해서 느낀거지만, 그동안 내가 너무 안일하고, 이기적인 맘으로 지낸것 같아,
오늘오전에는 시청앞 집회에 잠시라도 참석하고 와야겠다.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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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니야~
시청 다녀오셨나 모르겠네요...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다녀오실려면 힘드셨을거 같아요...
답글
화니맘
시간이 조금 늦추어져서 오후12시 넘어서 다녀왔네요..
비가 와서 고생은 좀 했지만 조금의 성과는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