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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 4. 엄마가 와서 좋다.

글쓴이 스테파노맘

등록일 2009-02-06 16:44

조회수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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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와서 좋다.

이따가 밤에 엄마랑 연극을 보러가는데...맛있는 저녁 같이 먹어야지.

매번 돈 아낀다고 싸구려만 먹었는데 오늘은 맛있는 것 먹고 싶다.


제목이 가슴 아프다.

'보고 싶습니다.'


엄마한테 아까 전화로 짜증낸 것 때문에 맘이 안좋다.

알면서 내가 왜 그랬을까...

엄마가 늙어간다는 것을 난 왜 자꾸 잊어버리는걸까.

이따가 만나서는 살갑게 굴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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