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출근길에 화재현장을 보았어요
저희 회사 바로 앞 공장인데 쓰레기를 태워 스팀을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일년이면 두어번 불이 나기는 하지만
몇달전에 딱 두달전에 불이 나서 공장 지붕을 새로 했는데
오늘도 연기가 모락 모락 나네요....
화재는 아침시간에 일어나서 빨리 진화는 된듯한데
매번 이럴때마다 걱정이 되네요
혹시 밤에 나면 화재신고가 늦거나 하면
우리 공장으로 불이 옮겨올지도 모르잖아요....
내가 화재 예방을 잘한다고 불이 안나는게 아니듯
서로 서로 주의해도 부족함이 많은것이 화재라고 하더군요....
모닝페이퍼를 알고 모닝페이퍼를 작성한지도 벌써 5주차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을 느끼네요
1월 첫날부터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1월도 지나 2월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한달여동안 제가 모닝페이퍼를 작성하면서 크게 변화는 없지만
소소한 변화가 많아졌음을 느낍니다.
항상 말로만 하던 일들을 실천을 시작했고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남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하는 조심성도 생겼어요
말조심을 많이 해야겠다란 생각도 많아지고
나를 돌아보게 되어 그런것 같아요.
어릴적 순수했던 시절을 생각나게 하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 내가 미워하는 사람을 적으면서
미움받지 않고 미워하지 않기 위해 나자신을 한번더
돌아보게 되었거든요..
추천0
글수(4,014 )
최신
이전
화니맘
정말 그런것 같아요^^*
모닝페이퍼가 내 삶을 크게 변화시키지는 않아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게끔 나를 일깨워주고,,다른사람과의 관계에서도 항상 조심을 하게되고,,등등 일상생활의 많은 작은 변화들이 일어났니다..
수지니야님도 직접 경험을 하셨군요..
그것만으로도 1월 한달동안의 가장 큰 수확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새롭게 맞은 2월도 모닝페이퍼와 함께 하면서..일상의 소소한 행복들을 느껴보아요~~~
답글
♥행복만땅♥
모님페이퍼는 정말 나를 다시한번 생각 해 보는 시간인거 같아요....
수지니아님도 그렇죠?
오늘은 날씨가 너무 흐려요...
덩달아 마음까지 흐려질려고 해요...
기분 좋은 한 주 되세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