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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때의 나의 모습은 솔직히 잘 생각나지 않는다...
어렸을 때 나는 정말 활발하다 못해 왈가닥이었다...
약간 개방적인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인지 밖에서 방황(?)하는 시간이 많았던거 같다...
항상 친구가 많았으면 같이 어울려 다녔고
골목대장이어서 남자아이들과도 많이 싸우기도 했던거 같다....
어렸을 때 꿈.... 솔직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보통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8살 때의 일을 어떻게 기억하겠는가....
어렸을 때 내가 가장 좋아했던 건.... 사람이었다...
친구들이 너무 좋아서 해가 지는 줄 모르고 밖에서 뛰어 다녔고 또 인사는 왜 이렇게 잘했는지... 모르는 사람이 문앞을 자나만 가도 인사를 했으니... 그건 아직도 기억이 난다.. 또 난 할머니를 진짜 좋아했다...
넌 누구 닮았니? 하고 물으면 엄마보다 할머니 닮았다고 말할 정도였으니....
하지만 지금은... 지금은 못된 말일지 몰라도 노인(?)들이별루다....
지금 현실에 너무 치여서 그런지 모르겠다.....
현실을 탈피하고 마음의 여유가 다시 생긴다면 다시 좋아 지리라 믿는다...
오늘은 주말이다...
평일과 똑같이 또 아이들하고만 같이 있다...
언제쯤 남들 처럼 주말에 우리 4식구가 같이 보낼 수 있을까??
아무런 눈치 안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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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니야~
저도 자랄때 창 개구장이 였던거 같아요...
남자 친구들 이겨먹고 살았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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