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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월의 마지막 끝자락에 대롱대롱 매달렸네요..!!
명절이 1월에 있어 그런지 여느때보다도 1월이 빨리 지나갔다는 느낌이 드네요...ㅠㅠ
이래저래 허덕이며 하루하루 바삐 살다보니 정말 사랑이 해야 할 도리를 많이
지나치며 살아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저희 어머님을 보면 그런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저희 어머니는 하루에 4~5시간을 자면서 주변의 어려운 가정을 돌보고 계십니다.
그때 한번 우리 미즈 회원님중에도 좋은 일 하신 분이 계시던데...
저희 어머님도 한때 우울증이 빨리 와 도움을 많이 받아 이제는
하루하루 몰라 보게 좋아 지셨습니다.
그래서 매일 같이 그 곳에 찾아가 아이들도 보살펴 주고
집에 안 입는 옷 찾아서 가져다 주곤 하십니다.
거기에 가시면 맘이 편해 지신다고 하시면서...
정말 저도 엄마따라 가보니 한결같이 소녀 같은 분들이시더라구요...!!
이렇게 맘에서 우러나 성심 성의껏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절때 강요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세요...!!
몇십년을 새벽같이 일어나셔서 논이다 밭이다 일하시러 나가셔서 저녁 늦게 되어서야 들어오시는
저희 아버지
하루에 장거리 운행도 마다하지 않고 일만 생기면 꼭두새벽부터 준비해 나가시는 아버지
저희가 잠이라도 자다 깰까봐 조심조심 조용히 나가시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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