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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하면서 남편이랑 사소한 말다툼을 했다.
부부싸움이란 대부분 아무것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매일아침 남편이 출근할때 포옹해주는 미션도 오늘은 하지 않았다.
그래도 내가 조금만 더 참을걸 아침부터 괜히 똑같이 말대꾸한 것을 미안해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남편이 서둘러 아무말 않고 가는 바람에 핸드폰을 나 두고 가버렸다..
남편이 허겁지겁 폰을 가지러 조금전에 왔길래"역시 가화만사성"맞제?? 했더니 씨~~익 웃고간다.
아침에는 될 수있는한 좋은 얘기만 노력해야겠다.
오늘은 내가 할 수 없는 일 5가지를 한번 적어볼까한다.
1. 남편이랑 헤어지기
_ 오늘 아침에도 사소한 말다툼으로 싸우긴 했지만,,그래도 아직까지 남편에 대한 나의 믿음과 사랑은 변함없다.
2. 아들들 떼어놓고 나만의 여행가기
- 가끔씩 힘들어서 아들들에게서 잠시라도 벗어나 생각이 문득 들때가 있긴하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들들 떼어놓고 단 하루라도 나만의 여행을 갈 수 없을 것 같다.
3. 1달 한번이상 양가어른들 찾아뵙기
- 결혼하고 남편이랑 약속한것이 한달에 한번이상은 무슨 일이 있어도 양가어른들 찾아뵙기로 정했는데,가끔식 몸이 아프거나 특별한 일이 있을때는 곤란할때도 있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약속을 어긴적없다.
남편과의 약속이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들의 소중함이 더 절실하게 느껴진다.
4. 치고박고 싸우기
- 주위 사람들이나 아무리보아도 이건 아니다 싶은 사람들을 볼때 ,,가끔 상상한다.ㅋㅋ...
5. 발가벗고 거리 활보하기
- 이건 정말 상상만해도 정말 끔찍한 일이긴 하지만ㅠㅠ.. 상상해보니 넘 웃긴다.
요즘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리는 것 같아 무섭다....
신년계획을 잘 지켜가고 있는지 나 자신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고,,새로운 다짐도 다시한번 해보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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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만땅♥
저도 신랑하고 싸우고 나면 왜 이렇게 후회가 되는 지 몰라요...
내가 조금만 참을껄....
시간이 참 빨리지나가죠...
벌써 2009년도 1달이 지나가려해요...
신년계획 지켜진게 아직 하나도없네요....
지금부터라도 다시 맘을 잡고 실천해야겠어요...
우리 같이 실천 해 보아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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