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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일찍 일어나기를 실천하지 못했다. 나를 강렬하게 끌어당기는 역할에서
2% 부족한 무엇이있는지?
오히려 연휴 끝이라고 평상시라면 식사가 시작 되어야 할 시간에 일어나다니..
우선은 시간에 맞춰 나가기 전에 시작한거라서
아마도 끝맺지 못하고 일어나야한다.
오늘 하루 할 일 들을 더올려 보느라 ~
요가가기 전에 은행에 들릴 생각인데..
남편은 인터넷 뱅킹이나 폰뱅킹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불안증 때문이다.
나의 은행 거래는 직접 거래처에 가지 않아도 되는데
그이는 신용카드 를 만든 것도 내 성화에 못이겨 8, 9년 전에 겨우 쓰게되었고
나의 일거리를 늘려주는 셈이다.
매달 통장을 정산하고 이체하지 않는 공과금 어떤것인가를 직접 넣어야한다.
나는 IT시대에 살면서 능력껏 문명을 이용하려 하지 않는 남편에 대해서 마땅치 않아한다. 단지 당신은 그러니까 할 수 없지 뭐! 라면서 나가는 길에 정리해 주곤한다. 살면서 함께사는 더 나은 이유들이 많이 있으니까...하긴 가끔 입금하려면
안 갈 수는 없기는하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 카드정산용 통장 하나 더 쓰고있을 뿐인데 내가 이 부분에서 남편에 대해 늘 불만을 가졌었구나! 아날로그 시대를 버리고 싶지 않아하는 그! 단지 불안증이 이유인가?
일상적인 부분에서도 나와의 다름은
그는 계획적이어야 즉 미리 예정된 일이어야 진행에 군말이 없고,
즉흥적인 나는 미리 계획하지 못하므로,갑자기 떠오르는 감정에 따라
일을 벌이려하나 그의 태클에 걸리고만다.
요즘은 가끔 그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함께 하려고 노력하기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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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니야~
저도 텔레뱅킹 인터넷 뱅킹을 주로 사용하는데 남편은 그냥 은행거래가 편한가봐요...
그래서 남편은 모두 제게 맡기더라구요..
은행가는거 불편하고 그렇다고....
답글
나대로
반가와유~ 첫 글 올릴 때 부터 관심 갖고 봐 주는 분이 있다는 건 분명 기분 좋은 일 입니다.
덕분에 꾸준히 페이퍼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