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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땡이 된 지금 시점에서 그 동안 살아온 과거를 뒤돌아 보았을때..
최고의 잘한건 우리 부모님과 울 형제들을 만난 것이다.
부모님 덕분에 세상을 일찍 깨우치고, 부모님과 형제 가족간의 우애가 무엇인지
일찍 알게 된것 같아요
초딩4학년때부터 일찍 살림을 배운것이 지금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어렵지 않았던것 같아요...!!
대학 들어가서 열공하겠다고 한 결과, 장학금을 타서 부모님께 등록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릴수 있는 기회도 가질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립대는 이래저래 너무 부담되어
어머님 간곡한 부탁 장녀라 대학은 가야 하는데, 국립이면 좋겠다 라는 말씀에
국립에 합격했던 것.....................@@
그리고 지금 남편 부모님의 반대도 무릎쓰고 참고 기다려 5년 연애끝에 결혼하여
지금 효도하고 부모님 맘에 들도록 최선을 다하는 울 남편...
이모든 것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해 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 따라주고 착한 울 동생들.....
부족한게 많지만, 그래도 잘 따라주고, 믿고 도와줘서 고맙고
이래저래 전 정말 복받은 사람 같아요...!!
앞으로 욕심이 있다면...
운전면허에 도전해 보는 것인데....
겁이 워낙에 많은 터라.. 남들은 전혀 믿기지 않는다 하지만,
왜 그리도 겁이 많은지...
운전 면허를 따서 남편도 태워주고, 아이들도 태워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싶어요..
그리고 올해는 꼭 승진했으면 좋겠는데..........
제 맘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흠;; 제가 꿈꾸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 지는 한 해가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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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니야~
올한해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실거여요...
항상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살고 계시잖아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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