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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내가 가장 사랑받고 가장 행복했던 시절 인거같다
사림 초등학교에 접수를 하고 떨어지면 어쩌나 했는데
한번에 털꺽 붙어서 엄마아빠는 에쁜것이 어떤것으로도
기쁨을 준다고 이야기를 하신 기억이 난다
그리고 오빠하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 오빠가 공부하는
것을 몽땅 알아서 오빠보다 성적이 좋게 나오니 난 정말
예쁨을 독차지 하기도 하였다
공부도 잘하고 생각하는데로 잘 나가고 욕심이 많은 나,,,,,
옆집 친구가 피아노를 잘치는걸 보고 피아노를 배워 달라고
졸라서 다음학기에 엄마는 피아노를 구입해 주시면서 방문 선생님
을 붙여 주시기까지 그렇다고 우리집에 부유한것은 절대 아니다
그런데 자식이 하겠다는것은 해주시려고 엄청 애쓰시는 우리 엄마
그렇게 십년 이상을 갈켜 주셨기에 피아노 학원도 운영 해 보았고
그리고 공부하는것이 좋아서 작년까지 공부하면서 아이들과 평생을
할수 있도록 갈키는 은사를 주신것 같다고 이야기 하는 엄마잘해
난 지금 80이 훨씬넘으신 우리 엄마아빠를 그래서 존경하고 사랑한다
나의 초등학교 시절은 너무도 에쁘고 사랑 받는 시절이었음에 틀림이
없고 막내라는 말에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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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
이래서 내릿사랑 이라고 하는가봐요
몸소 느낄만큼 사랑을 받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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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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