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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회상한다는건 그때의 추억이 아름답건 슬프건 내가
살아온 인생이기 때문에 추억이라는 이름이 붙는거 같아요.
어릴때의 나는 꿈도 있고 소망도 많았는데 지금의 나는 내
자신에게 거는 소망과 꿈보다 남편과 아이들 한데 거는 소망
과 꿈이 더 커졌있내요.내자신은 없어진것 처럼 어쩔때는 그
런 생각이 들어요.
어릴적 아빠랑 처음 대둔산에 올라갔을때 참 산이라는게 힘
들고 고생스러운데 왜 사람들은 산에 오르지 라는 생각을 했
었습니다...지금도 역시 산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요..
참 이상한게 산에 오를때는 너무 힘들어서 싫었는데 지금은
그 힘들었던 기억이 아빠와의 아주 즐거웠던 추억으로 떠오르
는게 산이 주는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젊을때의 아빠는 산도 좋아하시고 낚시도 좋아하시면서 즐겁
고 활기 넘치셨는데 그때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찾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내요.
민간요법인지는 몰라도 비파잎 뜸을 뜨시고 부터는 통증이
많이 완화 되셨다고 하내요. 지금 이 만큼만 가지고 라도 오래
오래 사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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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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