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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아침에 30분 일찍 일어나자 계획 프로젝트 3일째 접어들었습니다.
전에는 헐래벌떡 일어나 이것저것 머리도 수세망치해서 종종 거렸는데...
30분 일찍 일어나 준비했더니
30분이 3시간쯤으로 느껴지는 날이네요.
그 좋아하는 아침드라마는 언감생심이였는데,
이제는 여유롭게 준비하고 아침드라마를 여유롭게 커피 한잔 마시면서
보게 되었답니다.
어제 저녁에 생일 초대를 받아 케잌 하나 사고 선물하나 사서 주고 저녁 얻어 먹고
들어오자마자 온 가족이 바로 잠 들어버렸습니다.
아침에 제가 뚝딱뚝딱 도마소리나고 하니 온 가족이 자연스럽게 깨우지 않아도 30분 먼저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 머리도 예쁘게 색색이로 묶어주고 콩나물 국에 밥해서 주고...!!
아이들은 우유 한잔으로 여유 부리고, 시부모님과 남편은 커피와 다과로
여유 부리다가 웃으면서 출근길에 나선답니다.
보내는 저도 기분이 좋고, 여유롭게 출근길 나서는 남편도 좋아보이고
아이들 역시 해맑게 어린이집 가고,
그 변화한 광경를 보고 계시는 시부모님 역시 환한 미소를 보여주십니다.
30분 일찍일어나자는 프로젝트 들어가기 전에의 그 우왕좌왕했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여유로운 생활 파톤이 돌아와 너무 좋습니다.
이 30분 일찍 일어나자는 프로젝트가 꼭 성공해서
앞으로 습관이 되었으면 더 바램이 없습니다. 꼭 성공해서 몸에 익혔으면 좋겠습니다.
5주 프로젝트 성공하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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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니야~
30분 일찍 일어나기 전 잘 안지켜지더라구요...
5주 성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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