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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일요일이 되니 넘 좋네요..
늦게까지 푹 잘 수도 있고..오늘은 좀전에 일어나 남편이 해 놓은 밥을 먹고(웬일ㅎㅎㅎ...),,,
아파서 끙끙거리는 마누라가 안 되보였나 보네요..맨날 마누라는 강철체력인 줄 알았는데..요즘들어 계속 좀 골골 거렸더니,,, ㅋㅋㅋㅋ...이제부터 가끔 꽤병도 좀 부려볼까염..ㅋㅋㅋ...
비록 밥만 해 놓았지만..이게 어딘가 싶네요...결혼에서 이런일이 만 6년동안 손가락 꼽을 정도니...쿄쿄..
한의원에서 지은 감기몸살약이 나에게 맞는지 그래도 며칠전에 비하면 몸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네요..
오늘은 집에서 맘 편히 반신욕도 좀하고...욕실 청소나 해야겠어요..그리고 어제 못한 일일 영어공부도 해야겠네요..
아직까지 아들들 데리고 바깥놀이 가기에는 좀 어지럼 증상이 있어서 어려울 것 같고...
남푠이 일요일날 아들들이랑 좀 놀아주고 동화책도 읽어 주고 하면 좋으련만... 자기가 좋아하는 퀴즈프로 보고 다시 방에 들어가 자고 있네요... ㅠㅠ
저라도 기운내고 아들들이랑 좀 놀야줘야겠어요..
아자아자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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