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퍼

일상을 돌아보거나 글을 쓰는 일 자체가
자기자신과 마주대하고 스스로 격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로 오늘 아침부터 시작해보세요!

1주차 | 뭔지 아직 모르지만 뭔가 좋은것 같아서...

글쓴이 소리새1504

등록일 2008-12-27 10:28

조회수 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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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하~~이!!

모처럼 내게 아침인사를 해본다...

 

서른너머 일곱...

아이둘 낳으며 정신없이 보내다

어린이집에서 가족사진 보내란말에

보낼게없어

늦은밤 다급하게 찍어

프린터하여 보내고는

찬찬히 음미하며 보던 급조된 가족사진.. 어~~라~~!

한참을 들여다 보았다..

얼마만에 사진으로 대하는 내 얼굴인지..근데..

이건 내 얼굴이 아니다..

웃는 눈 밑으로 자글자글 주름과 거무스름한 테두리...

날엽한 턱선은 간데없고 늘어진 살들...

윤기없는 피부...눈에 띄는 많은 잡티들..오~~메...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

이건 내 모습이 아니야  부인하지만 ㅠㅠ

서글픈 맘만 지닐수는 없다..

스스로 변화해야 할 때다..아~~자!!

 

나를 찾아야 한다..

모닝 페이퍼!!

같이 시작하는거야..

화! 이!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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