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퍼

일상을 돌아보거나 글을 쓰는 일 자체가
자기자신과 마주대하고 스스로 격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로 오늘 아침부터 시작해보세요!

1주차 | 나보다 더 빠른 너..

글쓴이 숙이

등록일 2008-12-10 10:15

조회수 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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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우리아들.

아침부터 가구 리폼할것 가지러 온다는데...

그러려면 장난감방에있는 가구 빼내야하기에 정리해야한다.

하지만,

우리아들 지금 평소보다 빠른 손 놀림으로 모든 장난감 꺼내기 시작했다.

아놔....

난 어떻하라구..ㅠㅠ

술마시고 들어온 남편은 지금도 취침중이시고.

작은아들 여기저기 기어다니구.

버럭 소리라도 질러서 기선제압하고 정리들어가야겠다.

크리스마스전에 아이방 단장해서 멋지게 꾸며주려고...

그 마음을 아이는 절대 알아줄리 없다.

이렇게 오늘의 하루는 시작되어가나보다.

우리아이 기선제압하러 나가신다.

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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