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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허리 아프게 잤어요

글쓴이 현이

등록일 2008-09-10 08:31

조회수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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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안재환씨의 소식을 낯에 미즈에서 접하구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수많은 말 말...


넘 넘 가슴이 아파

그제 저녁은 잠을 못 잤드랬어요


남의 아들

남의 남편이지만 우리들의 친구 이웃이었잖아요


어찌나 가슴이 아픈지

제가 슬픔을 당한것 처럼...



그 선한 얼굴이 떠올라 잠을 못 이뤘습니다

그의 엄마두 장모도 아내도 실신하여

병원신세를 지구 있구..


그날은 잠을 못 잤답니다


어제두 산에 갔는데 그 선한 얼굴이 떠 올라

도토리 줍다가두 심란하구..


한편으론 그가 미웠어요

남은 선희는 어쩌라구..


나쁜 00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지만

극단적인 방법 생명까지 버렸을꼬??


부모의 가슴에 사랑하는 사람들 가슴에

 못을 그 큰 대못을 박다니...


그제 잠을 설쳤더니 어젯밤은 허리가 아프도록 모처럼 잘 잤답니다



그 의 유족들이 하루속히 힘을 얻기 바라며...


안재환씨 부디 하늘나라에서 푹 쉬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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