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날은 왠지 기분도 울적하고.......
커피한잔을 하고 있는데 들려오는 전화벨 소리...
기숙고등학교에 들어간 딸아이 전화
힘 없는 목소리로 비가와서 넘 우울하답니다.
집에 있을땐 늘 티격태격하며 어찌나 많이 싸웠는지....
보고 싶다며, 사랑한다고... 전화기 너머로 애틋함이 묻어오네요.
기숙사에서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이렇게 외로운 것인지 몰랐다고.....
이럴땐 엄마는 나에게 어떤 조언을 해 주었을까?라는 생각에 엄마가 더 그립다네요.
처음엔 힘들어 하더니, 지금은 그 학교 가길 넘 잘했다며 꿋꿋하게 지내는 딸아이가 넘 대견합니다.
첫시험보고 와서는 잔뜩 풀이 죽어 있길래, 많이 다독여 줬더니
넘 고맙다네요. 성적이 낮야도 혼내지 않고 자길 믿어주고 기다려 준다고 해서.....
중학교때까지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맘껏 해보고.... 선행은 시키지 않았더니... 학교 가서 조금 힘든가 봅니다. 서서히 공부 방법을 찾아가는 울딸래미가 넘 자랑스럽습니다.
비가오는 날이면 튀김이나 부침개를 해놓고 기다리곤 했는데.....
오늘따라 더 비오는 날이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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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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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맘
맞아요 밖에 내보내면 걱정이 더 되죠~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보면 이거 좋아하는데하고,,생각나고...
나중에 커서 결혼을 어떻게 시키나 해요..;;ㅋ
답글
이쁜마미
아이가 참 이쁘네요~ 아무리 내 아이를 학원보내고 피튀기는 경쟁속에 놓치 않으리라 해도 주변 아이들의 분위기가 선행학습에 앞서가다보니 저도 어쩔수없이 교육에 신경쓸수밖에 없더라구요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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