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교실 이야기

글쓴이 소엽

등록일 2013-03-20 19:50

조회수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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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은 13명(남7, 여6).

2학년은 9명(남5, 여4).

3학년은 3명(남1 여2).

4학년은 2명(남1 여1).

5학년은 5명(남1 여4).


그리하여 모두 32명입니다.

4, 5학년은 저녁 먹고 가는 애들만 있고...

2학년과 3학년 남자아이들 몇몇은 평소에는 안 하고

방학 때만 하는 걸로 해 두었고...


1학년은 지금 셋이 대기자로 되어 있습니다.

최대 인원이 30명이어서 둘은 내보내야 하는데 말이지요...


아이들이 많아서인지 신경쓰이는 일도 많네요.

그 중 하나가 저녁 먹고 가는 애들입니다.

11명에 저까지 12명이지요.

먹는 인원이 많다고 조리강사는 힘든 눈치입니다.

"이래서 고학년을 받으면 안 되나 봐요."

라는 말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몰라요.


(밥 먹는 애들 중에서 함부로 말하는 애들이 몇 있거든요.)


마음이 이래저래 편하지 않아서

 저도 4월부터는 안 먹으려고 합니다.

제가 안 먹으면 조리강사가 조금은 더 편하겠지요?

아이들을 참 예뻐하는 이 조리강사가 저는 참 좋거든요.

음식도 정말 맛있게 하고...


5학년 남자아이가 욕을 많이 한다고 해서

4월부터 그애도 못 오게 할까 생각 중입니다.

저학년 애들이 많은데, 그애들이 집에 가서

욕 하는 5학년 형 이야기를 하면

괜히 돌봄교실 이미지가 안 좋아질 거 같기도 하고 말이지요.


5학년 이 어린이는 성격이 참 좋은 듯 하여

제 마음에도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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