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특별한 저녁식사' 공연 보고 왔어요.
공연장도 집이랑 가까워 좋았는데 공연내용도 너무 좋더라구요.
가까이 있어서 더 소중한걸 놓치고 사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여서 마음에 와 닿았답니다.
살아가며 문제가 없는 가정은 없을텐데 매번 우리 가족만 왜 그러지 하던 생각들과 나 먼저 가족들을 더 이해하고 사랑해야 겠다는 다짐도 들었네요.
오랜만에 만난 공연 속 선우 가족들이 화해점을 찾는 모습 보기 좋았구요. 배우분들의 연기가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관람 기회를 주신 미즈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