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지내고 쌍문동에서 11시 50분에 화계사를 가는데
장장 한시간이나 걸려 갔답니다. 그것도 택시를 타고..
어찌나 밀리고 막히는지..
기사님이 재주를 부려준다고 요리조리 빠져봤는데도
가는데 마다 막히는 데는 재주가 없네요..
간신히 도착한 화계사 뜰에 내려주면서
기사님이 다 미안한지..
"설 명절 기분 좋게 왔어야하는데 차비때문에 맘이 무거워졌겠네요..
그래도 세배돈 줬다생각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라며 가시데요.
쌍문동에서 화계사까지 4천원 정도면 충분히 갈수 있는 거리인데..
장장 만원을 길에 주~~~욱 뿌리고 갔다왔습니다..
새해 인사드리고 집에 가는 길은 버스에 갇혀가기 싫어서
수유역까지 걸어가서 전철타고 미아삼거리에서 버스타고 가볍게 왔습니다..
길에서 보낸 시간이 더 힘들었는지 집오자마자 길게 들어누워버렸답니다.
저녁식사는 밤 11시에 .. 헤헷~ 이럼 살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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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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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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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엽
설날 잘 보내셨겠지요?
저는 집콕했습니다!
덕분에 몸은 아주 편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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