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편은 요즘 콩지비 먹는 재미가 붙었어요.

글쓴이 향기

등록일 2013-02-03 00:32

조회수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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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씩 한냄비의 콩을 갈아줘야한답니다.

남들이 보면 편식처럼 한가지씩을 나름 계획적으로 먹는 답니다.

골고루 이거 먹었다 저거 먹었다 하는게 아니고..

줄창 질릴때까지 한가씩만 내내..


그래서 옆에서 울아들 질려서 밥을 집에서 잘 안먹어요.

늦잠을 자거나 무슨핑계를 대서든 아빠하고 밥상을 같이 안하니..에휴..

키가 크고 싶다고 하는 녀석이.. 이리 저리 식사시간이 일정치가 않으니..


오늘도 저녁에 내가 노는거 같은 눈치가 보이니까

젭싸게 콩 좀 갈아줄래?  이럴땐 귀여운 면도 있는데..하하..

뻐팅기고 앙앙대면서도  다해주는 내가 도대체 뭐하자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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