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나이 많아보이는 사람들이 시험을 치르러 왔습디다..
제가 나이 젤 많이 먹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생각하고 갔었는데 좀.. 심각해지데요..
뭔가 착각을 하고 가서인지 제 교실을 못찾아 헤메다가
간신히 찾아 들어갔더니 낯익은 얼굴도 보입디다..
반갑기도하고 무안하기도 하고..
젊은 학생들은 30분 정도 되니까 우르르 몰려 나가데요..
젊은 학생들한테는 쉬운 문제 였나봅니다.
문제는 그냥 그런거 같은데 외웠던 답들이 생각이 안나서
아리까리 헤매다가 긴장만 잔뜩하고 뭔 정신으로 치루고 왔는지..
아닌거 같아서 고친 답이 또 틀린 답이었네요..ㅎㅎ
이거 떨어지면 시험 전형료만 11500원이 날아가고
그동안 공부한다고 끙끙대던 시간이 날아가고..
아까버서 어쩐다..
시험볼때 마다 다시는 안보겠다고 다짐을 해놓고는
번번히 일을 저지르게 되는지..
암튼 스트레스 받고 긴장을 하긴 했었나봐요..
끝나고 집오는 길에 전단지에 싼 물건이 보여서
마트에 들어갔는데 막상 안에 들가니
갑자기 내가 여기 왜 뭘사러왔는지 까맣게 잊어버렸지 뭡니까..
이런 정신으로 셤을 치르고 나온 제가 신기하다 생각이 들어
혼자 너털웃음을 짓고 휘둘러 보다 나왔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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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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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홍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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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답글
스페이스
그래도 잘 하셨어요^^
뭔가 해 본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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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