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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제게 준 생인선물은 남해여행이였어요^^
연말겸해서 미리 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숙소 들어오니 남해바다가 한눈에 보여서 정말 이런곳에 살고싶단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카페에서 와인도 구매가 가능해서 와인구매해서 올라왔어요.
마린피아펜션 중에서 신랑이 노천스파방을 선택한 덕분에
노천스파 끝내주게 했어요.
바다보면서 스파하니 스트레스나 피로가 한방에 풀리는 기분이였어요.
스파공간도 둘이 들어가도 많이 남을 정도로 넓더라구요^^
스파하고나선 신랑이랑 사진도 찍고 바람도 쐬면서 바베큐 기다렸다가
바베큐까지 제대로 즐겼어요.
경치도 좋고하니 근사한 레스토랑와서 식사하는 기분처럼 느껴지더라구요.
너무 맛있게 먹느라 바베큐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네요ㅜ
남해팬션 아니랄까봐 조식 마저 전복죽을 주더라구요.
와인샀던 카페에서 아침바다 보면서 신랑이랑 한그릇 뚝딱했어요.
처음엔 조식이 없는 줄 알고 여행와서까지 신랑 아침 챙겨줘야겠구나라고 생각하고있는데
조식이 제공되서 다행이다 생각도 들고 너무 편하더라구요.
이국적인 느낌도 살짝 나는 남해팬션 외관이에요.
바로앞에 남해바다가 있어서 하루지만 바다 실컷봤네요^^
연말에 갈 여행까지 미리다녀왔으니 전 뭘해야할지 고민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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