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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언]겨울나기 때 이른 추위가 닥쳤다.
월동준비는커녕 들판의 가을걷이도 미처 끝내지 못했는데 영서 북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예년에 비해 무려 2주일이나 빠른 강추위라고 한다.
기온의 급격한 하강(전날보다 10도 정도) 현상을 한파(寒波)라고 하니 갑자기 닥친 동장군이다.
; 게다가 올겨울은 혹독한 추위가 예상된다는 게 기상청의 예보다. 눈(雪)도 많이 내릴 것이라니 엄동설한(嚴冬雪寒)에 단단히 채비할 때다. 세계 각국에서 한파도 점점 더 맹위를 떨친다.
이산화탄소에 의한 오존층의 파괴로 더위와 추위 강도가 더해지고 있다는 게 과학자들의 분석이다.
겨울이 따뜻해진 것도, 겨울이 추워진 것도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니 이래저래 열 받는 세상이다.
고열과 오한이 동시에 나타나는 감기 몸살의 계절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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