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친구덕에 공지영작가 천만권 돌파기념 이벤트 콘서트에 다녀왔슴다..

글쓴이 향기

등록일 2012-11-18 00:30

조회수 776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친구덕에 공지영작가 천만권 돌파 기념 이벤트를 갔다왔슴다..

새롭게 생겼다는 신분당선을 타고 어렵게 물어물어 양재시민의숲으로..

여기서 내려 이정표도 없는 서울교육문화회관 이라는 곳을 갔슴다..


간단하게 오늘의 기분을 풀어보렵니다.



타이틀 :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

            사랑은 "                         " 것이다..

무대 시작하자마자.. 요란한 음악과 함께 신나게 노래하고 춤을 추어

어색한 분위기를 확실하게 깨어준..'카피머신? ' 의 음악은

정말 신나고 맘도 들뜨게했다.. 너무 자연스럽게 몸이 들썩들썩..ㅋㅋ

이들의 음악에 반하게 되서 공지영의 작품들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되었다..


타이틀 :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


뭔가 자잔한 이야기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책위주의 내용보다는

그냥 사회자의 허튼 농담.. 이건 개그도 아니고..

공지영의 사랑이야기라기보다는 다른사람 이야기가 더 많았다.

허긴 책 천만부 판매라는 것은 가히 천문학적 숫자..

윤도현 시인의 책도 백만부 밖에는 내세울수 없다는데..


1부가 끝났다고 2부 시작하기전에 또한번의 콘서트의 사람들..

역시 신나고 요란한 음악을 하는데 첨에 했던 이들 보다는 사람을 덜 들뜨게 한다.

나만 그런거 였을까나? 다른이들은 다 신나하는거 같아 보이긴 하다만..

의자놀이 할때도 같이 했고 , 공지영이 상당히 좋아하는 보컬이라고 소개하드만..


2부의 상황은 가깝거나 오래된 지인들을 초대해서 일상과 상처를 돌아본다나?

이야기 진행도중 요리연구가 동생? 이라 하시던 분이 선물을 준비했다고..

그런데 이 선물을 진행자가 그냥 줄수는 없다며 관객들을 이끌어내는 도구로 사용..

내가 비참하다고 느끼는 사람  얘기하면 선물을 나눠준단다.

그러면서 비참하다고 생각되는 사람 얘기..

비참하지도 않은 이야기들.. 억지고 이끌어내서 개그를 하고 있다..

정말 비참한 비참한 사람들은 자신이 비참함을 얘기하고 싶을까?

거기다 즉석 중매쟁이 노릇까지.. 희롱을 당하고 있는건지 조롱을 당하고 있는건지..

저렇게 농담거리가 되는 있는데 웃고 있는 내가 괜시리 불쾌해졌다..

그렇잖아도 어수선한 맘이 더 심란하고 불쾌감 까지 얹어가게 생겼네..



끝나고 공지영은 작가 답게 사인회로 이어지고..

나는 양재시민의숲이라는 곳의 낙엽과 찬공기를 마시며

길고 긴 전철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씁쓸한 기분과 함께..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6,60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34312   혈액형 선호도 "직장 상사 선호 혈액형은 A형" 3 사이다쥬..2012-11-201143
34311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 맑음 6 짱2012-11-20769
34310   [날씨/11월20일]삶이 팍팍해도 피부는 촉촉히 3 ㅁ궁화2012-11-20688
34309   고도원의 아침편지/ 두꺼운 허물벗기 1 ㅁ궁화2012-11-20746
34308   오늘은 2 깔끔이2012-11-20654
34307   이제는 울아부지 떠나보내야한답니다. 1 향기2012-11-19846
34306   월요일은 너무 빨라요~ 2 예럽2012-11-19663
34305   오늘은 2 사랑이2012-11-19673
34304   비가 오네요 ^^ 6 짱2012-11-19787
34303   하루의 시작 1 새침이2012-11-18644
34302   오늘의 이야기..친구덕에 공지영작가 천만권 돌파기념 이벤트 콘서트에 다녀왔슴다.. 4 향기2012-11-18777
34301   모처럼 2 새침이2012-11-17673
34300   추적거리며 내리는 가을비 1 라일락2012-11-16665
34299   장애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2 늑대소년..2012-11-16662
34298   랜드로바에서 캔디워커 샀어요~~ 4 사랑이맘..2012-11-161827
34297   퇴근후 혼자있는 집에선 따끈어묵세트가 기다려요 5 친절이2012-11-16992
34296   하이룽 ~~피자집 아짐이에요 8 왕춘혜2012-11-161232
34295   집안온도가 어느정도 되세요? 4 예럽2012-11-16688
34294   겨울이 3 새침이2012-11-16758
34293   요즘들어 피부가 다 일어나고 각질도 일어나요 ㅠ 6 또로롱2012-11-16920
34292   행복한 금욜이에용!! 6 석현이네..2012-11-16968
34291   남편이 몸살이 났어요..ㅠㅠ 4 테디베어..2012-11-15690
34290   겨울이 2 새침이2012-11-15672
34289   알버트로봇? 3 늑대소년..2012-11-15687
34288   아기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5 쭈니맘2012-11-151107
34287   이렇게 예단 요구하는 경우 흔한가요?? 8 토르2012-11-15933
34286   늑대소년 후유증 ㅠ.ㅠ 9 짱2012-11-151090
34285   오랜만에 글써용 ㅎㅎㅎ 6 짱2012-11-15714
34284   [날씨/11월 15일]아, 첫눈 같은 첫사랑이여 1 ㅁ궁화2012-11-15769
34283   고도원의 아침편지/진지하게 살기 위해서 1 ㅁ궁화2012-11-15676
34282   한경희 이벤트 똑 떨어졌어요 ㅋㅋ 3 유라에몽..2012-11-15815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