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중언]독도 그리고 대통령

글쓴이 ㅁ궁화

등록일 2012-08-31 09:54

조회수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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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패전으로 한반도 식민지배가 끝 난 지 올해로 67년째.

    그만한 세월이 지났는데도 한-일 관계는 여전히 삐걱거리고 있다.

    그 중심에 독도가 있다.

    ▼ 한국은 그동안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하여 두 가지 대응 방식.

       하나는 차분하게 대응하자.

       독도는 한국 영토인데 일본이 망언을 해대는 것에 반응하는 것 자체가

       한국이 독도가 자국의 영토라는 절대적 확신이 없어서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는 것이었다.


      두 번째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자는 방안.

      국제사법재판소에 이 문제를 끌고 가려는 일본의 음모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때문.

  ▼ 국제사법재판소에 가서 시시비비를 가리자고 해 동행할 한국이 아니지만

     국제사회에 한국의 영토인 독도가 영토주권의 분쟁지역이라는 사실로

     고착화될 가능성 때문에 주저했던 것.


     독도는 명백한 한국 영토이지만 일본이 잇따라 억지를 부려왔으니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점을 역사적으로도 충분한 사료를 더 발굴해

     일본이 더 이상 독도를 넘보지 못하도록 내부 무장을 해야 한다.

  ▼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제67주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울릉도와 독도를 전격 방문.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독도 땅을 밟은 것.

    독도 방문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대내외에 공식 선포한 셈.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마땅한 통치행위이자 국토 수호권자로서의 업무.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때도 섬에선 군 최고 통수권자의

   `전격' 방문을 내심 고대했었다.

               (권혁순논설실장·[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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