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직장인 맘입니다.
방학기간에도 함께 놀아주지 못한게 너무 미안했는데..
어제 일끝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들이랑 제일 친한 친구가 생일이라는 이야길 들었어요.
생일 선물 사러가쟈고 말을 했지만 이번주 토요일날 친구의 생일파티에 그 친구의 엄마가 저를 모른다는 이유로 하나로 생일파티 초대장을 못 받았다고 다음에 놀자는 말을 했다고..
우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너무 미안해서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아요....
이렇게 찢어질 듯 아프니 집에와서 아무도 없는 빈집을 지키는 아이의 모습이 눈에 그려지면서..
어머님이 집을 봐줄 때 에듀코치에 대해서 이야기했을 때 학원을 보내는 거에 대해서 좀 더 귀기울였어야했나.. 후회되고, 초등학생이라 혼자 할 수 없는 숙제가 너무 많은데 숙제가 없다 다했다는 말도 너무 쉽게 믿었나 싶어요.
학교에서 선생님께 혼나고 집에서 혼자 위축되어 있을 모습에.. 밝은 아이의 모습을 잃어버릴까
이제 더 이상 계속 직장에 다닐 수가 없네요..
아이가 우선이어야 할 시기에 제가 너무 황금만 쫒아 소중한걸 잃어버린게 아닌가 싶어요..
엄마로서 자격이 없네요..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와요..
지금부터라도 아들과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엄마들을 만나면
이미 지난 일은 돌이킬 수 없어도 엄마들이 우리 아들을 보는 시선이 .. 달라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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