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임금의 장수 밥상

글쓴이 ㅁ궁화

등록일 2012-07-22 22:09

조회수 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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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왕은 하루 5끼를 먹어야 한다고 정해져 있었다.


     새벽에 죽으로 시작해.......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5시, .....오후 7∼9시.


     21대 임금 영조는 3번만 올리라 명했고 배불리 먹은 적이 없다고 전해진다.


     “임금인 내가 그렇게 많이 먹을 필요가 없다”


     약골인 데다 위장이 좋지 않아 과식을 피했다는 분석.


     식탐(食貪)을 삼갔던 영조는 조선 27명 왕 중에서 최장수 왕 기록.


     당시 평균 수명을 50세 정도.......영조는 83세 살았고 왕으로 통치한 기간만 52년.



     ▷임금의 건강은 국가의 중대 사안.


       건강을 지키려면 섭생이 으뜸.  


       날이면 날마다 산해진미 왕들은 어려서부터 과식을 멀리하는 절제의 미덕.


      온실 속 화초 평민과 달리 체질이 강하지 못해 먹는 데 집착하면 병.



     ▷사대부들도 소식(小食)을 강조.


      “많이 먹지 말고, 아무 때나 먹지 말고, 배고픈 후에 먹어야 하며,

        먹을 때 배부르게 먹어서는 안 된다”-노수신


       “한평생 음식을 대할 때 그 반만 먹고 늘 ‘부족하구나’ 하는

        마음이 들도록 먹어야 한다”-이창정



     ▷영조는 보리밥을 물에 말아 먹는 서민적 밥상 즐겼다.


       현대 연구 결과=  


       나이가 들수록 흰쌀 밀가루 육식을 줄이고 채소 보리 콩 등

       잡곡과 채소를 즐겨야 한다.


       배를 80%만 채우는 기분으로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도 있다.


       영조가 실천한 식단은 요즘 병원에서 성인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식사요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고미석 논설위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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