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친정 아버지께서 치매끼가 있고 연로하시긴 해도
여태 건강하셨던 분입니다.
담배도 친정어머니 돌아가시고 6개월만에 자력으로 끊으셨습니다.
담배를 끊겠다고 선언하신지 보름만에..
이후 40년을 담배를 안태우셨는데..
그런데 이번에 가슴이 답답하다하셔서
(집안일로 울화가 치미는 일이 있어 화병이 나시긴 했어요..)
병원에 입원을 시켜드렸는데..
가슴사진을 찍은 결과 폐기관지 쪽에 물혹같은 것이
있다고 나왔습니다. 2cm정도.. 기관지 끝부분에 붙어있더랍니다.
조직 검사를 해봐야 정확한 것을 알수 있다고 하면서도
의사의 소견상 육안으로 봐도 암일 확율이 80%라고 하네요.
세상에 이런일이.. 황당하다고 할 밖에요..
그런데 또 뭐가 어찌된건지 조직검사를 또하게 되니
이거 뭐가 어찌되는 건지.. 암튼..
병실은 너무 좁아서 간병인만 남기고 아버지 집가서 자게 됐는데..
아버지 쓰시던 이불에서 나프탈린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너무 숨이 막혀서 이불 제끼고 자는 둥 마는 둥 밤을 지내서 병실로 갔습니다.
이 나프탈린이라는거 저 어렸을때 많이들 사용하긴 했지만
언젠가부터 나쁘다고 발암물질이 나오는 거라고 사용을 자제하라고 했던 거 같은데..
울아버지 댁에는 엄청 많이 사용하고 있었던거 같네요..
이 나프탈린을 오래 맡아서 폐암에 걸리신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저만의 쓸데 없는 기우일까요?
나프탈린에 대해 말씀 해주실 분 없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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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향기
하하.. 40년 담배를 태우신게 아니고
담배 끊은지 40년 됐다구요.. 근데도 폐암쪽이라니 안타까워요.
게다가 오랜만에 간 집에서는 나프타린 냄새가 진동을 해서 혹시나해서..
답글
shutu
폐암 정도 가면 아마 담배가 원인인듯 하네요
40년이나 태우셨다니
조직검사 해서 천만다행으로 암까지 진행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