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관리와 체질
TV에서『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어떤 사람은 커피만 먹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식용유만 먹고 사는 사람, 설탕만 먹고 사는 사람, 소주에 밥을 말아 먹는 사람,
하루 종일 담배를 물고 사는 사람 등 별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그렇게 따라 했다가는 하루도 넘기지 못할 일들이지만
체질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그런 일들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기도 어떤 사람은 일주일 만에 낫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한 달이 지나도 낫지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병원약도 같은 약을 처방했는데도 어떤 사람은 효과가 있고 어떤 사람은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당뇨관리도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관리방법이 서로 달라야 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일률적으로 “이 방법이 좋다,
저 방법이 좋다.”라고 단정할 수 있는 정답이 없습니다.
자기가 자기를 임상대상으로 하여 자기체질에 맞는 맞춤관리방법을 본인이 스스로 찾아야합니다.
100세 이상 장수노인 100명의 유전자(게놈) DNA염기서열을 해독하는 연구가 미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이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니르 바라질라이』박사는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로 보면 선천적인 유전자(체질)가 후천적인 생활습관보다 모든 면에서 우선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라는 견해를 피력하였습니다.
이런 주장을 하게 된 근거로는 그가 연구하고 있는 장수노인 중에서
95년 동안 줄담배를 피우고 있는 110세 노인이 있는가 하면,
육식을 주로 하여 비만인 사람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 채식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들도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장수 유전자를 연구하고 있는 유타 대학의『리처드 코우손』박사도
“건강장수자들에겐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주거나 노화의 진행을 지연시켜주는 유전적 특징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보스턴 대학의 노인학 전문가『토머스 펄스』박사도
“100세를 훨씬 넘게 사는 사람들은 그 어떤 유전적 이점이 있는 게 틀림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렇게 장수하는 사람들이나 건강한 사람들의 DNA를 분석하면
장수와 건강의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언젠가는 장수와 건강을 가능케 하는 약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이 개발되기까지는 개개인마다 각각 다른 자기체질에 맞는 맞춤치료법을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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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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