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절기 중 열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하지는 24절기 중 망종과 소서 사이에 들고 오월의 중기로 음력으로는 5월이며 양력으로는 대개 6월 22일 무렵이 됩니다. 천문학적으로는 일년 중 태양의 적위가 가장 커지는 시기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1년 중 낮이 가장 긴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북반구의 지표면은 태양으로부터 가장 많은 열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 열이 쌓여서 하지 이후로는 기온이 상승하여 몹시 더워집니다.
하지에 하는일
민간에서는 산이나 냇가에 제단을 만들고, 마을 전체의 공동행사로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제주(祭主)는 마을의 장이나 지방관청의 장이 맡고 돼지, 닭, 술, 과실, 떡, 밥, 포 등을 제물로 올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무당이 제를 관장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 민간에서는 신성한 지역에 제물로 바친 동물의 피를 뿌려 더럽혀 놓으면 그것을 씻기 위해 비를 내린다는 생각으로, 개나 소 등을 잡아 그 피를 바위나 산봉우리 등에 뿌려 놓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하지에 먹는 음식
예로부터 강원도 지역에서는 하지날을 '감자환갑 혹은 보리환갑'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하지가 지나면 감자싹이 죽고, 보리가 마르고 알이 잘베지 않는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날에는 '감자천신하다' 라고 하여 감자를 캐어다가 전을 부쳐 먹었습니다.
이와같은 유래로 하지에는 감자전, 감자밥, 구운감자 등 감자를 사용한 음식을 주로 먹게되었습니다.

감자의 효능
성질이 서늘하거나 평하여 거의 모든 체질에 잘 맞으며 칼륨이 풍부하여 과잉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하고 항 스트레스성 물질을 내포하여 장과 피부를 안정시키는 등의 약효가 있습니다. 요새는 일 년 내내 감자를 볼 수 있지만 하지 무렵 생산된 햇감자는 녹말성분이 풍부하고 비타민C도 일변 중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기력 회복 음식으로 아주 좋아요. 또 탄수화물 식품 중 유일하게 알칼리성 식품이라 육식이나 과도한 지방 식품을 섭취해 산성화된 몸을 해독하는 데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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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이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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