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창업 커피전문점창업 컵독스
틈새시장을 공략한 창업 아이템이 대박 효과를 얻고 있다. 흔히 퍼플오션이라고도 불리는 준아이디어 상품들은 기존의 대중성에 특유의 개성까지 살리며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있다. 브랜드의 독특한 콘셉트나 기획들은 모두 연구, 개발 단계부터 철저한 시장 조사와 검증 과정을 거쳐 탄생된 것들이다. 최근 외식 업계를 중심으로 이러한 경향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소자본형 커피창업으로 유명한 '컵독스 커피'는 커피전문점에 이례적으로 피자 메뉴를 도입하면서 색다른 콘셉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원두커피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커피전문점에서 치즈 냄새라니. 처음 방문한 고객들은 의아하거나 호기심을 갖게 마련이다.
하지만 막상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피자를 한 번씩 맛보게 되면 식사와 디저트가 모두 가능한 멀티형 커피전문점이라는 장점이 부각된다는 것이 관계자는의 설명이다.
이미 산발적으로 선점해 있는 대형 프랜창디즈 커피 브랜드나 유명 브랜드의 경우 막대한 자본력과 유리한 입지 선정으로 최대의 고객 유입 효과를 누리지만 소자본형일 경우에는 특유의 개성과 콘셉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컵독스 커피는 이러한 면에서 탁월한 경쟁력과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피자 메뉴는 매장에서 직접 먹을 수도 있고 포장도 가능하다. 일반 피자전문점의 피자와 달리 깔끔하고 정갈한 도우와 토핑으로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고구마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샐러드 피자 등 총 세 종류의 피자 메뉴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강아지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매장 인테리어와 커피잔으로 고객들의 시선을 먼저끌고 예상치 못한 피자 메뉴의 구비로 2차적인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컵독스 커피는 49.5ㄹ㎡(15평) 기준 7450 만원(점포비 제외)의 창업 비용으로 억대의 자금이 필요한 일반 커피전문점과 달리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컵독스 커피 관계자는 "피자 메뉴 때문에 매장을 찾는 고객들도 많은 편"이라며 "이미 매장마다 단골도 상당수 늘었다. 커피의 품질과 맛은 물론 귀여운 인테리어와 간단한 식사까지 가능한 피자 메뉴 도입으로 평수가 적은 매장이라도 다각적인 매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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