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의 역사

글쓴이 다한

등록일 2012-04-30 15:14

조회수 1,131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비누의 역사


기원전 2500년쯤 로마 시대 사람들이 사포(sapo) 산에서 나무로 만든 재단에서 양을 구워서 제사를 지냈다.
이 때 생긴 양의 기름과 나무의 재가 엉겨서 덩어리가 생기게 되었고 이것이 빗물에 씻겨 강가로 떠내려갔다고 한다.
강가에서 빨래하던 여자들이 이 덩어리를 사용하면 때가 잘 지워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이 최초의 비누라고 한다.
오늘날의 비누를 Soap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이 사포(Sapo) 산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기름과 잿물을 섞는 전통적인 비누 제조 방법은 8세기에 지중해 연안에서
올리브와 해초 기름을 원료로 비누를 생산하는 단계까지 발전했으나 가격이 비싸서 사용층은 한정되어 있었다.
집산지로서 번영했던 마르세이유에 비누 제조 기술이 도입되었고
비누 수요 증대에 따라 고급 비누를 생산함에 따라 유럽의 비누 시장을 석권하였고 지금까지 마르세이유 비누가 남아 있다.


이후 1790년 프랑스 귀족의 주치의였던 르블랑이 소금과 석회석 숯을 이용하여
인공 소다(탄산 나트륨)를 싼값으로 만들어내는 발명을 하면서 비누 제조가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1811년에는 프랑스의 화학자 슈브뢸이 비누의 화학적 조성 성분까지 밝혀내어 비누의 도약기를 열었다.


우리 조상들은 조선 시대에 녹두 가루나 창포 가루를 비누 대용으로 사용했으며 이 가루를 ‘비루’라고 했다.
‘비루’는 ‘더러움을 날아가게 한다’는 뜻이며 우리말 비누의 어원이 되었다.


국내에서는 19세기 프랑스 신부 리델이 가져온 ‘샤봉’이라는 비누가 처음이며
일제를 통해 가성소다(양잿물)가 들어오면서 수공업형태로 비누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기름을 구하기가 어려워 등겨 기름과 가성소다를 섞어서 만들다 보니
거칠고 검은 형태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를 석감이라 불렀다.


이후 여러 회사들이 세워져 오늘날의 비누를 생산해냈고 요즘은 환경 보호 추세에 맞춰
생분해도가 높은 천연 성분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며 천연 비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599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32981   예나 이제나 ~ 1 shutu2012-05-04739
32980   벌써 금요일이네요~~~!! 석현이네..2012-05-03908
32979   어린이날 노트북을 사주려고 하는데요.. 야한동영상을 볼까 걱정되네요 4 커피2012-05-031428
32978   술 주정의 10가지 유형 다한2012-05-032052
32977   미국산 소고기 반대 촛불집회? 1 그릉마녀..2012-05-03987
32976   소..소..녀시대..과거?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2 아자아자..2012-05-03824
32975   사랑의 편지를 쓰세요★공연티켓+편지 함께 발송! 운영자2012-05-031048
32974   봄날은 가고 shutu2012-05-03803
32973   [날씨/5월3일]저만치… 봄의 뒷모습 ㅁ궁화2012-05-03772
32972   아침차 / 고도원의 아침편지 ㅁ궁화2012-05-03940
32971   러브어게인보니까 옛생각나네요^^ 2 푸르른날..2012-05-021280
32970   생활 속 냄새를 제거하는 자연 방향제 다한2012-05-02961
32969   [날씨/5월 2일]꽃은 자기 이름을 알고 있을까 ㅁ궁화2012-05-02718
32968   [날씨/5월 1일]여름아, 너무 빠른거 아니니? ㅁ궁화2012-05-02880
32967   아침차 그리고 아침편지 ㅁ궁화2012-05-02808
32966   가는 봄을 위하여 1 shutu2012-05-02921
32965   “학원 하나 더 보내는 것보다 형제 만들어 주는 게 더 큰 재산이에요” 1 sena2012-05-011101
32964   비타민C, 위속 지방 많은 사람에게는 '발암물질' 2 다한2012-05-011232
32963   5월 첫날 인사드립니다 클로즈2012-05-01754
32962   미사리 다녀왔어요 ^^ 초계국수도 먹고요. 김민서2012-04-301123
32961   비누의 역사 다한2012-04-301132
32960   내일은 근로자의날~~!! 다들 좋으시죠? ㅋㅋ 2 석현이네..2012-04-30945
32959   땅콩버터는 다이어트의 적 3 다한2012-04-292945
32958   행복 서비스 일곱 가지 1 다한2012-04-28941
32957   이 화창한 봄날에 이런 전시회는 어떨까요? 1 감귤향기..2012-04-28909
32956   오늘도 홧팅하자고요~~~~~~~~!! 2 석현이네..2012-04-28877
32955   [날씨/4월28일]곧 질걸 알면서도 꽃은 핍니다 1 ㅁ궁화2012-04-281045
32954   아침차 고도원의 아침편지 ㅁ궁화2012-04-28813
32953   [건강]환절기 건강 관리 주의 1 ㅁ궁화2012-04-28862
32952   [날씨/4월 27일]맑은하늘… 우산장수는 ‘씁쓸’ ㅁ궁화2012-04-28846
32951   아침차 / 고도원의 아침편지 ㅁ궁화2012-04-28809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