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신랑하고 싸웠습니다.. 아니.. 싸웠다기보다는 그냥..
이상한 기류가 흐르면서 한사람이 입 닫고.. 상대방도 따라서 입닫게 되는.. 뭐.. 그런거죠..
사건의 발단은...
어제 아들래미 얼집에서 올 시간에 나갔는데 어찌나 날이 좋던지요..
햇살도 따뜻하고 바람한점 없길래..
집에 들어와서 일찍 퇴근해 쉬고 있는 신랑에게 바람쐬러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곤 날이 너무 따뜻해서 얇은 옷 입고 나가도 된다고 했구요..
가족 모두 트레이닝복 한개만 딸랑 입고 나갔죠..ㅋ
그런데.. 왜 갑자기 날이 추워졌을까요..
바람 불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아들래미 자전거 타겠다고 난리여서 신랑은 나중에 들고 다녀야하니 가지고 나가지말자는것을
제가 고집부려서 들고 나왔습니다.
뭐.. 바람도 불고 춥고 아들래미 자전거 타다가 안탄다해서 자전거 들고..
게다가 아들래미 분식집 앞에서 뭣좀 사달라고하는데 제가 땡전한푼 안들고 나가서 돈 없다하자
울아들래미 드러눕고..ㅜㅜ
뭐.. 모든것이 짜증났나봅니다.. 그이후로 말을 안하고 혼자 걸어가더군요.
전.. 딱 한마디만 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생각하지말고 아이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입장에서 바람좀 쐬면 안되겠냐구..."
추운데 안춥다고 말한 저의 잘못도 있지만..
아이가 자전거 타다 안탈 수 있구.. 뭐 사달라고 조를수 있는거 아닐까요..
아우쒸~~~~~~~~~~~~~~~
저도 말 안하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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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맘
에고~ 남편분이 그냥 집에서 쉬고 싶어하신건 아닐까요?
제가 봣을땐 평소같으면 그냥 웃으며 넘어갈일을 남편분이 기분이 안좋거나 짜증이 나신거 같은데요~
오늘은 풀리겠죠~!ㅎㅎ
머 자연스럽게 말하게 될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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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u
에공 ~
날씨가 안 도와 줬군요
그래도 오붓한 세식구 나들이 행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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