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이트데이죠..
저는 울신랑한테 못받았지만 울아들래미 어린이집에 가는길에는 사탕을 쥐어 보냈답니다..
남자가 여자한테 주는것이기에 그냥 보내면 아쉬울 것 같아서 어린이집 가서 친구들 나눠주라공..
저한테 깊은뜻이었지만 울신랑눈에는 사치로만 보였을듯..ㅋ
어제 마트에 장을 보러 갔는데 사탕들이 즐비어 있더라구요..
결혼전에만해도.. 아니 울아들래미 얼집 들어가기전에만해도
사탕은 무신.. 발렌타인데이의 초컬릿만 눈에 들어오고 누구줄까 고민했었는데..
이젠 아들래미에게 친구들 주라고 화이트데이를 생각하다니..ㅎ
마트에 진열되어있는 호박이며 오이며.. 야채와 채소값이 마구 올랐다며 투덜대면서
장바구니에 넣었던것들 가격보며 다시 빼버리면서..
사탕을 보면서는 눈이 뒤집혀서 꼴랑 사탕 한통에 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아들래미편에 보내겠다며 굳이 장바구니에 담는 마눌의 모습에 울신랑 혀를 두르더라구요..
결국 저는 사탕 한통을 샀고 아들래미에게 교육이 들어갔습니다.
내일 어린이집 가서 친구들 다~~ 나눠주고 선생님들도 하나씩 드리고.. 어쩌구 저쩌구..
울아들래미.. 사탕도 못 먹게하는 엄마가 뭔일인가 싶어 어리둥절해하고..
ㅋㅋ 결국 화이트데이건 발렌타인데이건.. 다~~ 어른이 만드는것 맞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울아들을 벌써 화이트데이 맛을 들여놓고 있으니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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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u
어제 마트에 가서 깜짝 놀랬습니다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런걸 다 챙기고 사는가
남정네 들이 꽃 하고 사탕 산다고 북새통
에공 장사속으로 만든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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