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는
복제품 또는 위작이 수십 점에 이른다.
그중 원작과 거의 동시에 그려졌고, 원작에 가장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는
복제품이 발견돼 미술계가 반가워하고 있다.
모나리자는 다빈치의 최고 걸작.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의 대표작.
다빈치를 몹시 아꼈던 프랑스의 왕 프랑수아 1세는
“이제부터 내 곁에서 작품 활동을 하라”며 로마에 있던 65세의 다빈치를 프랑스로 초청.
▷모나리자는 옮겨 다니다가 1911년 루브르 박물관에서 도둑 맞았다.
2년 반 뒤 우연히 붙잡혔고 루브르는 모나리자를 겨우 되찾았다.
숱한 곡절에도 모나리자가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림이
비단이나 캔버스가 아니라 포플러 나무판 두 장을 덧대 이은 튼튼한 판재 위에 그려졌기 때.
지금은 두꺼운 방탄유리의 보호를 받고 있다.
▷모나리자는 완성되자마자 단번에 걸작이라는 평가.
입술 가에 머금은 듯 만 듯,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미소 때문.
이 신비로운 미소는 다빈치가 창안한 ‘스푸마토’ 기법이 만들어 낸 것.
이탈리아어로 ‘연기처럼 증발되다’라는 뜻.
▷이번에 발견된 복제품은 원작과는 달리 눈썹도 있고 색조도 밝다.
‘바사리가 이걸 보고 쓴 것’이라는 논란이 일 것 같다.
(허승호 논설위원)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