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 가끔하는 데이트 참 좋네요

글쓴이 힐링데이트

등록일 2012-02-06 13:51

조회수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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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지방에서 혼자 직장을 잡게되고 저역시 일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서울에 남게되니 결혼 1년만에 자연스레 주말부부가 되었답니다ㅠㅠ
그래서 사실 힘든 얘기도 서로 각자 살며 잘하지 못하게 되고 그래서 대화가 많이 줄었는데
어제는 왠일로 남편이 외식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네이버에서 여기저기 맛집 찾아보다가
강남에 비바루체라는 뷔페가 괜찮아보여 갔답니다.
강남역에서 멀지 않길래 차를 가지고 가지 않고 지하철 타고 갔는데
옛날 연애할 때 생각나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손 꼭 잡고 조금 걸어가니 바로 보이더라구요

언제부턴가 외식하면 고깃집이나 해물탕집 같은 곳만 가다가
오랫만에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뷔페가니 정말 연애할 때로 돌아간 것 같았어요~

서로 좋아하는 음식 취향도 달라서 외식할 때마다
메뉴 정하기가 힘들었는데 뷔페에 오니 이것저것 종류도 다양해서
자기 취향대로 맛있는 음식 많이많이 먹었어요^^

비바루체 재료가 참 좋더라구요~ 음식 맛도 좋고..
한참 식사를 하고 와인과 디저트를 가지고와서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힘든 이야기 하면서
괜시리 눈물이 날 뻔 했다는..^^
오랜만에 연애할 때 느낌도 나고 너무 기뻤어요^^

아침 일찍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는 남편을 뒤에서 꼭 안아줬답니다~
가끔 연애 때 분위기 내면서 데이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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