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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에밀레종
'25시'의 작가 게오르규는
경주를방문해 해질녘 에밀레 종소리를 듣고
서양의 종소리는 사람의 신경을 거스르게 하는 반면
한국의 에밀레종은...
고단한 인간들의 영혼을 편안하게 해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라고 극찬한 바 있다
국보 제29호.
높이 333cm, 입지름 227cm.
봉덕사종 또는 에밀레종이라고도 한다.
에밀레종은 인간이 다시 만들어낼 수 있는 유물이 아니다.
에밀레종 이전에도 없었고 에밀레종 이후에도 없는,
오직 에밀레종 하나가 있을 따름이다. 당시 어떻게 그렇게 얇은 주물이 가능했고, 깨끗한 용접이 가능했고, 주물에 기포(氣泡)가 없었는지
불가사의하다는 것이었다.
에밀레종에도 물론 기포가 없다. 일본 NHK에서 세계의 종소리를 특집으로 꾸민 적이 있는데 에밀레종이 단연 으뜸이었다는 것이다.
장중하고 맑은 소리 뿐만 아니라
긴 여운을 갖는 것은 에밀레종 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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