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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이후 디지털 大勢 간과,치명타 맞아
우리나라 기업의 평균 수명은 27년...., 전 세계 기업의 평균 수명은 13년. 쫓고 쫓기는 치열한 경쟁으로 100년 장수기업을 찾아보기 힘든 세상.
‘이스트먼 코닥’은 대표적 장수기업. 1881년 사진 기술자 조지 이스트먼이 설립한 코닥 131년 역사를 자랑한다. 코카콜라 월마트등과 함께 미국을 상징하는 기업. 코닥이 19일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창업자 이스트먼이 타계한 지 80년 만에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
코닥 본사가 있는....... 뉴욕 주 북단의 로체스터는 사실상 코닥이 먹여 살린 도시. 시민들에게 대를 이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재산의 대부분을 로체스터대 등 지역사회에 기부한 이스트먼의 사업철학이 사후(死後)에도 이어졌다. 1만1000여건의 특허를 갖고 있을 만큼 기술력이 뛰어나다.
많은 직원이 코닥에서 배운 기술과 연구 인프라에 힘입어 의료기기 광학 영상분야 알짜기업을 창업했다. 그래서 코닥의 쇠락에도 불구하고 로체스터 지역의 취업인구는 늘고 있다. 코닥의 값진 유산이다.
<자료 : 동아일보(이형삼/논설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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