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인이 현대백화점에서 만나자고 하더이다.
그래서 시간 맞춰나간다고 서둘렀는데도 5분이나 늦었지요..
그래도 영화가 막 시작한 거라서 첨부터 보게는 됐지요.
[네버엔딩스토리] 그런대로 요란 벅적지근하게 잘 보고 왔지요.
어찌됐건 영화는 끝나고 현대백화점 눈팅하고 집에가기로 했지요..
6층에서였던가? 커피메이커가 너무 예뻐서 구경하다가..
기계의 성능을 보여주려던 거였는지 커피맛을 음미하게 하려했던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38000원 한다는 원두커피랑, 커피드립이랑 페퍼를 한세트로 해서 18000원에 준다기에
그만 지름신의 강령을 받았지요.. 마침 가진 돈이 없어서 덜컥 지인의 카드를 빌려서
한세트 구입하고 싸게 잘산거라고 자찬을 하고 ..ㅋㅋ
옆의 지인에게도 괜찮을거라고 부추겨서 같이 또 사게 됐더랍니다.
뭐에 홀렸는지.. 나중에 계산해보니 싼게 아니던데요..@_@
뭐가 커피 넣은 본체가 하도 딱딱해서 이거 굳은거 잘못산거 아닌가
은근 걱정했는데 봉투를 개봉하니까 사르르 허물어 내리데요..푸하하하..
암튼 찌인하게 자알 마시게 됐답니다.. 무식하게도 500g짜리를 겁도없이 ㅋㅋ

자아~오늘도 커피한잔 드시자구요..
잠안자고 뭔짓인지.. ㅎㅎㅎ
근데 양을 조절 못해서 탕약이 되버렸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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