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들어 뭔가 뒤숭숭하기도하고
괜시리 분주하기도 한 해네요..
12월 초에 고등학교는 기말고사로 썰렁하고.
10일날 기대했던 수업은 폐강하고..
이날부터 시작해서 달랑무 담근다고 매일매일이 피곤하고..
17일 향방에 모임가서 잘먹고 잘놀다가 친정아부지한테 들렀더니
여전히 심드렁하시고.. 또 이상한 소리를 하시기에 얼른 도망나오다시피하고
월욜인 19일은 느닷없이 김일성 사망소식이더니..
오후에는 다른 수업하러가는데 갑자기 호출하셔서 에궁 맘만 바쁘게 됐네.
그래도 뭐 그냥 통과통과.. 21일 송년회할때 재롱잔치한다고 준비해야하는데
노래하고 손유희를 하는게 영 박자를 못맞출거같다고 예행연습하자고 모이라더니
별로 모이지도 않고 맛있는거 준비하겠다더니, 떡볶이에, 순대..ㅎㅎㅎ(우리가 얘들이냐?)
그나마 맛나게 먹고 한바탕 웃고 떠들고 하다 보니 어느새 2시간이 훌쩍 넘어버리고..
오랜만에 같은 동네사는 이와 같이 집까지 한참을 걸어서 가고..
그 담날은 송년회한답시고 바쁘게 바쁘게 시간 마추느라 애쓰고
부랴부랴 화장품 마지막 수업시간까지 다 끝나고 나니 뭔지 허탈하네요..
지난 3주를 어떻게 보냈는지..ㅋㅋㅋ
그런데 허탈할 시간도 없네요.. 집에 와보니 김장김치하자고
울서방님이 무랑, 배추랑 어떻게 해야하느냐고 잔뜩 일벌려놓고 있네요.






> 


최신
이전




















감귤향기
암튼 이명박대통령도 황당했겠어요.
생일잔치벌여놓고 마악 시작하려는데
갑자기 김일성사망소식이 들려와서는..
초대받아갔던 사람들이 다 술렁였다하던데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