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이 바로 A380이 자랑하는 1등석이다. 역시 비행기 좌석의 갑은 window seat! 일반석은 1개 창문당 1개 좌석으로 그 경쟁이 치열한데 1등석 창가 쪽에 앉은 사람은 저렇게 3개의 창문을 다 쓰나 보다.

1등석 자리는 한 줄에 4석씩 있는데 이 역시 한 줄에 10석씩 빽빽히 모여있는 일반석과는 다른 여유로운 공간

이건 개인적으로 가장 부러웠던 건데 옆에 외계인 더듬이처럼 생긴 것이 뭐냐고 했더니 개인 전등이란다. 그리고 전등 옆에 있는 자기 앞 선반을 펼치면 왠지 아주 근사한 개인 독서실이 될 거 같다. (선반을 펼쳐보진 않았지만 왠지 1등석 선반엔 금 테두리가 달려 있을 것만 같아~ *-_-*)


짠~ 좌석에 누우면 이렇게 된다. 아직 완전히 눕진 않아 사진에는 다리가 걸쳐져 있지만 180도 완전히 누울 수 있고, 좌우로 제법 넉넉한게 편안

왼쪽에 세워져 있는 게 아까 말한 바깥 쪽 파티션이다. 머리까지 충분히 올라오기 때문에 개인 공간을 지킬 수 있다. 지금 보니 베개도 어딘가 왠지 폭신해 보인다!
A380 1등석 자리는 저렇게 성인 1명이 충분히 다리를 쭉 뻗고 잘 수 있는 넓고 긴 공간과 시선 앞 쪽엔 아주 큰 모니터, 그리고 바깥 쪽 팔걸이 부분엔 파티션이 올라와 마치 독립된 캡슐처럼 혼자만의 편안한 비행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충분히 보장된 독립 공간과 넓고 쾌적한 환경, 그리고 깔끔한 청결 상태.. 왜 사람들이 A380 1등석을 하늘 위의 호텔이라 부르는지 알거 같았다.
#. 1등석 승객들을 위한 Self Bar
1등석 앞 쪽으로 나오면 2층 비즈니스 석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 전에 작지만 묘하게 매혹적(?)인 Bar가 하나 있다.
2층 비즈니스 석 뒤 쪽에는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주는 칵테일 Bar가 있는데, 이 곳은 1등석 손님들만을 위해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

A380이 아무리 큰 비행기라고 하지만 그래도 비행기는 비행기인지라 제한적인 공간 안에서 코너 부분을 활용해 참 깨알지게도 만들어 놓았다. 이 선반 위의 술들과 토니워터, 쥬스, 레몬들을 사용해 각자 취향에 맞춰 알아서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Bar를 소개해주던 예쁜 스튜어디스 언니가 저기 깜찍하게 꽂혀있는안주를 소개해 줬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겉은 살짝 인절미처럼 고소한 콩가루 맛이 났고, 속은 뻥튀기 같았어요. (맞나? 기억이 잘 안 남;) 하지만 고소하니 제법 맛있었는데, 사회적 지위와 체면상 한개만 먹었다. 내 이미지는 소중하니까요.
#. 2층 전체를 비즈니스로
아까 밖에서 본 A380이 다른 비행기보다 더 키도 크고 뚱뚱했는데 A380 2층 전석을 비즈니스 석으로 꾸몄다고 한다. 일단 그 내부부터 살펴 보자!

비행기 앞 쪽 1등석과 이어진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이런 깔끔한 인테리어와 조명의 우아한 계단이 A380 비행기 안에 있다.

2층 비즈니스 석은 한 줄에 6석씩 있다.

음.. 개인적으로 비즈니스 석은 앞보다는 뒷태가 훨씬 예쁜거 같다.

예쁘게 잘 젖혀졌죠? 비즈니스 석도 1등석과 마찬가지로 180도 누울 수 있고, 앞뒤, 옆 공간도 개인 사무를 보기에 이 정도면 충분한 거 같다.
#.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사교의 공간이 펼쳐져
2층 비즈니스 석 뒤 쪽으로 가면 깜짝 놀랄만한 공간이 나온다. 바로 비행기 안에서 운영되는 칵테일 Bar!
2층 뒤쪽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공간에 마련된 칵테일 Bar. 이 곳에서 칵테일도 마시고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며 뭔가 사업적 아이디어를 돋게 하는 공간인 거 같다.
왼쪽 사진은 2층 비즈니스 석 입구에서 커튼을 열고 나오면 보이는 Bar의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은 Bar에 앉았을 때 보이는 비즈니스 석 입구다.

바텐더 스튜어디스 언니가 일하는 공간에는 저렇게 다양한 보드카들이 준비되어 있다
비즈니스 석엔 외국 손님들이 많았는데 그들에게도 이 공간이 색달랐던지 나처럼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2층 비즈니스 석 뒤쪽에는 바텐더가 있는 멋진 Bar가 있다면 앞쪽에는 조그마한 Self 칵테일 Bar가 있다.
뒤쪽보다 작게 만든 Mini Self Bar로 승객들이 직접 설명서를 보고 칵테일을 만들어 볼 수 있게한 이 공간은 아래 1등석으로 내려가는 아까 본 럭셔리한 계단과 연결되어 있다.

위 쪽에 쪼로록 놓여 있는 팜플렛이 칵테일 제조 설명서이다. 역시나 보드카 베이스로 다양한 쥬스들과 레몬, 안주, 컵/휴지 등이 놓여있다.

이 곳에도 깨알같이 비즈니스 미팅룸을 따로 만들어 두었다니..미니 쇼파 앞에는 잡지까지 있다.






> 


최신
이전




















kimyusa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