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은 꽃잎 같지만 엄마는 무쇠 같더라..

글쓴이 kimyusa

등록일 2011-12-19 22:12

조회수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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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은 꽃잎 같지만 엄마는 무쇠 같더라


여인은 꽃잎 같지만 엄마는 무쇠 같더라'
여인은 꽃잎 같아서
항상 관심에 물을 주고 별빛 같은 눈빛으로 
자기만 바라보기를 고집하며
가끔은 퀴피트 화살을 맞아 쓰러지길 원하며
가르치는 선비보다
유머가 풍부한 코미디언을 더 좋아한다


여인으로 살아갈 때는 꽃잎이 피는 것에도
화들짝 놀라며 감동을 하며
풀잎에 애처롭게 매달린 이슬을 보아도
안쓰러워 눈물을 흘리지만

엄마로 살아갈 때는 꽃을 꺾으면서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며
소슬바람에도 흔들리며 감동하던 여인이
태풍에도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엄마가 되더라

여인으로 살아갈 때는 명품이 아니면
옷이 아니라고 쳐다보지도 않고
외식을 할 때 갈빗집이 아니면
외식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투정을 부리던 여인이

엄마로 살아갈 때는
장날표 싸구려도 유명 메이커 명품으로 알고
외식을 할 때 자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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