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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실장은 전국을 돌며 양식, 일식 등 유명 요리사의 요리수업을 열심히 들었다. 레시피를 만드는 작업도 자칫 실수할 수 있는 부문을 하나하나 실습을 통해 맞춰가며 진행했다. 이러한 작업들은 한 번에 완성될 때도 있었지만 무례 10번의 도전 끝에 성공한 경우가 있을 정도로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그들이 개발한 요리 레시피가 2,000여 가지를 넘어서고 있다니 가히 놀라울 뿐이다.
새로운 음식개발을 향한 그들의 열정은 대단하다.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이태리로, 월남국수의 본 맛을 내기 위해 월남으로 직접 찾아가 전문적인 요리수업을 이수했을 정도인 것. 모두 맛의 기본을 알고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기 위해서였다.
“새로운 문화도 기존의 전통을 근간으로 발전해 가는 것인 만큼 음식도 ‘기본’을 아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야 더 나은 음식의 맛을 이끌어 낼 수 있죠.”
박순길, 고미혜 실장은 부단한 노력 끝에 현재 요리의 대가가 되었다. 이제는 맛에 있어서도 기준치를 확립하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두 실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엠쿠킹을 통해 본격적으로 생활요리전도사로 나선 것이다.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요리, 주부들이 가장 배우고 싶은 엄마표 요리를 전파하고 싶어요. 또 주부들에게 '생활요리선생님’이라는 인생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고 싶어요.”
엠쿠킹은 이렇듯 주부들에게 생활요리를 전파하고, 가정에서 요리를 가르치며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요리전문 교육기관이다. 박순길, 고미혜 실장은 현재 엠쿠킹을 통해 전국에 생활요리 선생님이 2,000명이 넘어설 때까지 쉼 없이 엄마표 요리를 전수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들의 배짱과 포부가 그저 감탄스러울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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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칭찬일색이다. 사실 이 둘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가는 파트너로서 둘이 만났을 때 완벽한 하나가 된다. 외부에서 엠쿠킹과 일을 진행했을 때 ‘최고의 만족을 얻었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두 사람의 찰떡궁합 덕택이다.
박, 고 실장은 서로 각자의 특기를 살려 일을 진행한다. 역할분담을 확실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누가 뭐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단다.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일보다 먼저였기에 가능한 일이였으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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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긋고 일을 하면 아마 더 힘들었을 테죠. 하지만 거의 10년이 된 인생의 파트너이니 누가 뭐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역할 분담이 됐죠.”
두 실장은 가끔 사람들로부터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정보는 무엇이든 얻을 수 있는 요즘 같은 때에 굳이 요리수업을 꼭 수강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질문을 듣는단다.
이에 대해 고미혜 실장은 “쉽게 얻어진 정보를 통해 곧바로 완벽한 요리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죠. 만약 그렇다면 굳이 비싼 돈 내고 발품 팔아가며 요리를 배우러 다닐 필요가 있겠어요?”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재치 있는 대답을 한다.
박순길 실장은 “음식은 무엇보다 좋은 식재료에 더해진 적합한 요리기구의 사용과 음식을 만드는 정성, 담아내는 정성이 조화를 이뤄야 해요. 같은 컵라면이라도 예쁜 식기에 담아내는 차이는 보여 지는 맛부터 차이가 나니까요. 조금 번거롭더라도 실생활에서한번 해보세요. 기분이 확 달라질 거예요. 엠쿠킹에서는 음식뿐 아니라 테이블세팅 등 실생활에서 활용하면 좋은 다양한 노하우도 교육하고 있답니다. 어디 인터넷하고 같겠어요?” 대답에서도 역시나 야지랑스러운 성품이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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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엄마들은 몸을 수고롭게 하며 그저 자식에게 하나라도 먹이려고 당신이 능력이 되는 한 뭐든 해주셨죠. 요즘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인스턴트식이 워낙 많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조금만 수고하면 아이의 건강은 물론 소중한 추억까지 만들어 줄 수 있어요.”
사실 어릴 적 ‘엄마표 요리’는 자라서도 음식에 대한 사고에 큰 영향을 끼친다. 그것은 물론 어머니의 따뜻한 품처럼 결코 잊을 수 없는 선명한 향수로 남아있기 마련이다.
“여자들의 경우 결혼을 하면 음식과 많이 부딪히게 되잖아요. 그 때 엄마가 해 준 음식을 자기도 모르게 하게 되지 않던가요? 더듬더듬 기억을 쫓아 소금, 간장, 고춧가루 등을 넣다보면 어느덧 엄마와 닮아있는 음식 맛을 내게 되지요. 그래서 엄마가 해 준 음식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어릴 적 기억은 사라지지만, 엄마가 해준 음식 맛은 잊혀 지지 않는다. 당연히 엄마라면 아무리 바쁘더라도 ‘따뜻한 엄마의 사랑과 행복한 맛의 추억’을 우리 자녀들에게 되 물려 줄 의무가 있는 것이다.
‘대장간에 칼이 없고, 유명한 요리사가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다’고 박, 고 두 실장도 바쁜 일과 때문에 요리를 자주 해 줄 순 없지만 그런 이유로 주말에 한번쯤은 테이블세팅까지 해가며 가족들의 소중한 추억을 위해 요리를 해 준다고 말한다. 이제는 이것이 하나의 가족문화가 됐을 정도라고.
현명한 엄마가 되고 싶다면 <엄마가 만드는 쉽고 간단한 영양간식>과 <가족의 입맛 꽉 잡는 특별한 음식 만들기> 강의를 들어보자. 엄마가 만들기 쉽고 맛과 영양이 풍부한 메뉴로 알차게 구성된 박순길, 고미혜 실장의 강의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릴 수 있는 웰빙요리의 노하우를 빠짐없이 공개하고 있어 가족들에게 엄마의 사랑을 고스란히 담아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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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솥밥 |
재료 : 멥쌀 2½컵, 찹쌀 ½컵, 참기름 1t, 밤 100g, 생표고버섯 4장, 유부 5장, 당근 200g, 대추 40g, 은행 20g, 우동간장 1t, 끓는 물 3½컵, 잣조금 양념장 : 다마리간장 ¼컵, 간장 2T, 참기름 1T, 다진마늘 1t, 다진파 ¼컵, 고춧가루조금, 소금조금, 통깨 2t, 청고추 3개, 다진 양송이 80g
만드는 법 1. 쌀과 찹쌀은 3시간 이상 물에 불려서 소쿠리에 건져 놓는다. 2. 밤, 생표고버섯, 유부, 당근은 은행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3. 대추는 끓는 물에 넣었다 건져 돌려 깎은 후 은행 크기로 썬다. 4. 은행은 끓는 물에 넣어서 껍질을 벗긴다. 5. 청고추는 다져서 양념장에 넣고 다진 양송이는 먹기 직전에 넣는다. 6. 불린 멥쌀과 찹쌀을 쿠커에 넣고 참기름으로 버무린 다음 쌀알이 투명해지도록 볶아준 후 약불로 줄여서 밤, 표고, 유부, 은행, 우동간장, 끓는 물을 붓고 끓여준다. 7. 끓으면 당근, 잣을 넣고 밥물이 잦아들면 대추를 넣고 10분간 뜸을 들인다. 불을 끄고 살살 섞은 후 그릇에 담아 양념장을 곁들인다. |
| 버섯밥 |
재료 : 쌀 3컵, 생표고버섯 5개, 새송이버섯 50g, 포도씨기름 3T, 물 3컵, 통깨 3T 양념장 : 간장 2T, 국간장 ½T, 다진마늘 ½T, 다진파 1T, 깨소금 1T, 고춧가루 1T, 청양고추 3개 다진 것
만드는 법 1.쌀은 씻어서 건져 30분 정도 둔다. 2. 표고버섯과 새송이는 잘게 다진다. 3. 양념간장은 모두 섞어 놓는다. 4. 불린 쌀에 포도씨 기름과 다진 버섯을 섞어 물 3컵을 붓고 밥을 지어 통깨를 뿌려 섞어준다. 5. 준비된 양념장과 함께 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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